PSG 이강인 리그 첫골, 음바페는 내년 레알행?

 

 

파리 생제르맹(PSG)은 11월 3일(현지시간) 금요일 몽펠리에를 3-0으로 꺾고 프랑스 리그 1 잠정 정상에 올랐다

우스만 뎀벨레의 공격이 인상적인 경기였다. PSG의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는 새로운 모습의 PSG는 이강인,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가 골을 넣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가운데 박차를 가하는 것 같다고 인터뷰 했다.

프랑스 리그 선두인 PSG는 니스를 2점 차로 앞섰다. 이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내가 보는 것은 긍정적이다. 목표는 매 경기마다 계속해서 효율적이고 발전하는 것"  "나는 의심할 여지 없이 오늘 저녁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시즌 시작 이후) 가장 아름다운 PSG 공연 중 하나를 보았습니다."라 소감을 말했다. 

 

전반 10분 이강인 프랑스 리그 1호 골

 

10분 이강인의 왼발 슛이 골문을 열었고 킬리안 음바페가 영리한 더미를 만들어내자 기쁨을 불러일으켰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 "그는 어떤 서포터에게도 매우 호감이 가는 인물이며 그는 젊고 공격과 수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매우 좋은 결정을 내리며 경기에 굶주려 있습니다."라도 말했다.

 

음바페는 PSG가 주중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상대팀의 강력한 수비로 골 침묵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의 첫 골을 도움으로 기록되지 않았지만 패스를 자신이 받지 않고 이강인에게 흘려주어 이강인의 리그 1골을 선사해 주었다. 이날 음바페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교체 선수인 비티냐는 첫 터치로 득점했고, 몽펠리에 골키퍼 벤자민 르콩테가 약간 늦게 다이빙했고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서 골을 강타했습니다. 뎀벨레도 후반 26분 음바페의 백킥 패스를 받아 헤딩으로 골을 넣었지만 아쉽게도 음바페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 되었다.

 

 

음바페 내년 레알 마드리드 행?

 

프랑스 레퀴프와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PSG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를 자유계약 선수로 풀어줄 예정이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이날 이강인이 리그 1호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음바페 이적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팬의 입장에서 이강인의 경기를 세계 최고 선수 음바페와 계속 플레이를 펼치기 기대하고 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강인이 리그 적응의 신호탄을 쏘았는데 음바페는 내년 PSG를 떠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음바페는 지난 여름 구단과 심각한 갈등을 빚었다. 극심한 갈등 속에 1년 연장 옵션 없이 올 시즌 잔류하겠다고 밝혔었다. 구단 입장에서는 이적료 없이 음바페를 떠나보낼수 없었기 때문ㅇ이다. 프리시즌 중 아시아 투어와 1군 스쿼드에서 제외하고 매각 계획을 세웠었다.  음바페는 개말일 PSG회장과 화해, 다시 스쿼드에 복귀했다.

 

 

PSG는 음바페와 계약 연장을 위해 힘으나 음바페는 2024년 여름 바이아웃 조항이 들어있는 계약서에 끝내 사인하지 않았다. 결국 음바페의 레알 이적을 분명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의 PSG 잔류 가능성?

 

보스만 룰에 의해 내년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아직 시간은 남아있다.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음바페는 자유롭게 다른 구단의 오퍼를 받을 수 있다. 음바페의 입장에서 이적하는 구단에게 이적료가 없는 선수로 시장에 나온다면 많은 구단이 연봉 등에 대해서 큰 이득을 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PSG자체로 세계적인 구단이지만 리그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을수 있다. 

PSG가 어떤 조건을 제시 하느냐에 따라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음바페가 잔류하느냐 결정하겠지만. 음바페가 알 켈라이피 회장과 비공개 만남에서 이번 시즌 잔류 시 받을 수 있는 최대 1억 유로 (1407억원)에 달하는 충성도 보너스를 포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보다 더 큰 액수에 사인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PSG입장에서는 최고의 선택지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선택지를 포기했다면 음바페는 돈을 떠나 진심으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